소니코리아, KOBA 2012에서 4K와 3D 제품·강화된 기술력 선보여

소니 4K 홈 프로젝터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소니코리아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22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201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빌리브 비욘드 HD(Believe Beyond HD)’라는 테마로 4K와 3D를 비롯해 방송장비 전체 라인업과 강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소니 올해 참가업체 가운데 가장 규모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KOBA2012’에서 소니의 최상위 하이엔드 디지털 시네마 캠코더부터 실속 있는 보급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신제품을 전시한다.

또 영상업계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4K 카메라 F65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와 함께 4K 워크플로우를 선보이고 새로운 슈퍼 35mm 캠코더 라인업도 함께 공개한다.

특히 부스 중앙에 위치한 슈팅존에서는 형형색색의 과일과 꽃, 잡지 등을 비치해 최상의 화질로 구현되는 소니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관람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야마모토 켄이치 소니코리아 B&P 부문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국내 방송장비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회사로, 그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진보된 기술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HD 이후의 차세대 영상 포맷으로 각광받고 있는 4K와 3D 에서도 소니코리아는 앞선 기술력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사용자와 시청자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