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철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이날 열린 전군 에너지절약 대책회의에서 마련된 지침은 전기, 유류, 물 절약 대책 등 이다.
내용으로는 전기절약을 위해 승강기는 4층 이하 운행을 금지하고 5층 이상은 격층 운행하기로 했다. 또 군 체력단련장(골프장)의 야간 점등을 금지하고 점심때에는 PC와 복사기 등 사무기기의 전원을 끄도록 했다.
국방부는 또 넥타이를 매지 않는 등 시원한 옷차림으로 바꾸고 건물의 냉방온도를 28℃ 이하로 제한하며, 최대 전력 사용시간(오후 2시15분~45분)에는 냉방기 가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기름이 많이 소요되는 전차 등 기동장비를 동원한 훈련계획을 축소하는 대신 모의훈련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류를 절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각급 부대에서는 세차와 식기세척, 세면 때 물을 받아서 사용하고, 청소와 조경 등에는 자연수와 지하수를 활용토록 했다. 전기자동차와 경차, 하이브리드차량 보급 확대와 소집회의 최소화, 화상회의 활용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육ㆍ해ㆍ공군은 각각 참모차장 주관으로 내달 말까지 에너지절약 지침 실천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9월까지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이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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