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터넷 대출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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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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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사기(SMS/피싱사이트)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일시 중단했던 인터넷 예·적금신탁담보대출을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 농협은행은 대출을 재개하면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콜센터업무시간(09:00~18:00)중에는 대출신청 즉시 콜센터에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 확인 후 대출을 실행하도록 했으며, 본인이 확인되지 않는 건은 자동으로 대출이 취소된다.

또한 콜센터 업무시간 외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승인번호 확인 및 전자서명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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