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휘성이 소울스타 이승우가 부른 듀엣곡이 공개된다.
6월7일 발표되는 '감기라도 걸릴가봐'는 휘성과 이승우의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은 우정때문이다. 평소 소울스타의 보컬과 화음을 좋아했던 휘성은 자신의 곡을 선물하게 된 것.
휘성은 이승우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녹음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다. 특이한 것은 휘성이 이번 노래에서 랩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가창력의 마술사 휘성은 보컬대신 래퍼로서 이승우의 보컬에 힘을 실어줬다.
휘성이 공식적으로 듀엣곡을 발표한 것은 2004년 세븐과 함께 부른 '쉬즈 마인' 이후 처음이다. 팬들은 휘성과 이승우의 듀엣곡에 대해 기대를 보이고 있다.
소울스타 소속사 관계자는 "휘성이 군입대전 소울스타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곡을 제작해 선물했다. 미처 곡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최갑원 프로듀서가 후반 작업에 맡아 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울스타는 현재 새앨범 작업 중이며, 6월4일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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