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문화 교류 빈도가 낮은 동유럽 지역에 새롭게 개원한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강습과 공연을 하고 각국의 문화예술과의 교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문화예술 봉사단 파견’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서, 올해부터 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의 다변화를 위하여 새로 개원한 터키 폴란드 및 헝가리 한국문화원에 봉사단을 파견한다.
문화부는 현지 전통예술 단체와의 합동 공연과 봉사단의 지속적 파견을 통해 현지 한류층을 발굴하여 한류 확산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문화부는 ‘해외 문화예술 봉사단 파견’ 사업을 통해 젊은 전통예술인의 해외 경험 축적을 독려하고, 그들이 문화통신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예술인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전통예술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