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 설립' 방안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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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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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 설립 계획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2회 국립중앙도서관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도서관 및 장애인 관련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개관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설립 계획을 살펴보고 향후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김영일 소장의 ‘국립장애인도서관 설립계획(안)’ 발제 및 전문가 토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보기술 및 사회환경 변화에 부응한 국가대표도서관의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및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도서관 발전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국립중앙도서관은 2007년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인도서관 기준 및 지침 제정, 장애인 서비스 지원 등 우리나라 장애인도서관서비스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서관법'개정안 국회 통과로 국립장애인도서관 설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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