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꽃잎 형상화한 전시관 조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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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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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세계 원예박람회 메인 전시관 조감도

식물관 조감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칭다오 정부가 2014년 칭다오 세계 원예박람회 메인전시관, 식물관 예상조감도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특히 이중 메인 전시관은 4개의 꽃잎을, 식물관은 2개의 나뭇잎을 형상화해 이번 박람회의 주제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메인전시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건설부지면적은 2만8451.89㎡에 이른다. 전시관 내부면적은 5000㎡ 로 화초 및 묘목재배 공간을 마련해 친환경테마공원의 면모를 갖추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까지 거둘 예정이다.

메인 전시관의 설계자는 4개의 꽃잎의 높이가 모두 다르지만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입체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인 오수처리, 수도공급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 선진과학기술이 곳곳에 스며든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개의 나뭇잎모양을 형상화한 식물관은 기후별 4개 테마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온고습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묘목과 식물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동시에 관람객들을 위한 에어컨을 제공해(5℃ 차이 이내) 쾌적한 관람을 보장할 계획이다. 식물관의 총 건설부지는 1만9439㎡이며 지상, 지하 1층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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