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에티오피아 의료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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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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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에티오피아 안(眼)질환 의료캠프 개최를 후원했다.

지난 2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라스데스타 병원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안질환 환자 의료캠프 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김동해 비전케어 대표이사, 투투(Tutu) 대우인터내셔널 에티오피아 지부장, 김희중 비전케어 에티오피아 지부장, 황호준 대우인터내셔널 케냐 나이로비 지사장, 솔로몬(Solomon) 라스데스타 국립병원 이사, 삐끄루(Fikru) 라스데스타 안과과장, 아브라함(Abraham) 라스데스타 국립병원장. (회사 제공)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라스데스타 병원에서 안질환 의료캠프를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금액은 저개발국 안과질환 치료 및 실명예방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가 연 2회(5ㆍ11월) 여는 ‘아이 캠프(Eye Camp)’에 쓰이게 된다. 이 병원에서는 그 첫 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4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 및 진료를 진행중이다.

비전케어 관계자는 “에티오피아는 전 세계에서 시각장애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지만, 백내장처럼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실명 및 수인성 질병이 많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 외에도 미얀마 교육ㆍ의료지원, 카메룬 식수개선 등 저개발 국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개안수술 장면. (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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