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바다의 날' 맞아 인기 수산물 '반값'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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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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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바다의 날'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31일은 바다의 날로 바다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제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발·보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롯데마트는 제주도 산지에서 직송한 제주 생물 갈치를 시세보다 23%가량 저렴한 3마리에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사전 비축을 통해 확보한 동해안 선동 오징어를 23% 저렴한 1700원에 내놓는다. 더불어 거금도 바다 송어회를 38% 저렴한 1만4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하루에 인기 수산물 한 품목씩 선정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에 오는 31일에는 부산 생물 고등어를 반값에 판매한다. 이어 내달 1일 구룡포 건오징어, 2일 보길도 활전복, 3일 통영 국물용 멸치를 각각 선보인다.

이용호 수산담당 MD는 "바다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수산물을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해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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