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능력배양 세미나’는 지난 2003년 ‘동아시아 관세조화 및 경제협력에 관한 Seoul Initiative’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 ASEAN 회원국의 인사, 조직제도에 대한 진단과 IT를 통한 효율적인 제도의 발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자는 인사, 조직체계에 있어 IT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지속적인 변화를 유도, 세관조직의 현대화를 도모하는 방법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국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한 통관단일창구의 미래모델을 소개함으로써 통관시스템에 관한 참가 회원국과의 정보교류와 기술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통관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회원국 참가자와의 접촉을 통해 국가에 대한 시스템 수출 등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 국가인 동시에 통관분쟁이 잦은 동 회원국가와의 통관제도 조화와 세관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