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에서도 이제 고화질 HD채널의 시대가 열렸다. 18일 오전, 산동위성TV는 고화질 HD채널 송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송출을 시작했다. 산동성 TV방송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이번 HD채널 송출은 관련부문의 감독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문화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동성 경제 및 문화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백화점 및 가전제품 판매장에서 HDTV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동위성TV는 고화질 HD채널 송출을 시작으로 HDTV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산동성에서의 HD채널의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안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