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의 전략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 의 흥행세가 심상찮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가 지난 21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지 열흘만에 공급 기준 15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에 1만5000대씩 팔린 셈.
옵티머스 LTE2는 지난 15일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옵티머스 LTE’의 후속 제품이다.
기존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아쉬움을 갖고 있었던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개선 개선해 최적의 LTE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2의 초반 돌풍은 △노트북 수준에 맞먹는 2GB 램(RAM) 탑재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최대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 △원칩을 사용해 칩 간 소모전류가 줄면서 전력효율 강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UI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사용성 모두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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