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2008년 미국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드러난 미국의 병폐를 폭로한다. 기생충처럼 미국인의 피를 빨아먹는 1%의 사기꾼들과 이들의 천국이 돼버린 미국의 현실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현재 미국 잡지 롤링스톤에 소속된 저자는 2001년 뉴욕타임스 모스크바지부 편집장의 얼굴에 크림파이를 던져 러시아에서 ‘최악의 언론인상’에 뽑힌 괴짜 기자다. 2005년 ‘교황의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52가지 재미있는 것들’이란 글로 엄청난 논란을 던졌고 골드만삭스를 ‘인류에게 들러붙은 흡혈오징어’라고 표현해 국내 언론에도 알려졌다. 384쪽. 1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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