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SM2네트웍스 대표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일즈포스닷컴의 래디안6 국내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래디안6는 포춘 글로벌 100대 기업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 및 사용 편의성면에서 인정받은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플래폼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나 유튜브, 링크드인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일 나오는 사용자 간 대화 1억5000건 이상의 소스를 수집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지난해 3월 래디안6를 인수했으며 이를 자사의 CRM 제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래디안6는 수집된 데이터에서 통찰력과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위젯 분석툴 △엑셀 애드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 △워크플로 기능 등이다.
키워드 분석 시 단어 대신 구문 분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일즈포스 CRM과 연동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추출된 특정 멘션에 자동화된 CRM 처리를 실현한다.
김백기 SM2네트웍스 부사장은 “래디안6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7개 언어와 249개 국가 및 지역을 지원한다”라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특히 유용하며 수집 데이터의 명확한 목적성을 갖고 도입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