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제과는 31일 영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활용해 아트라스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선보인 아트라스를 통해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넘어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덜트족은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이이져 구매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업 전반에 걸쳐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어벤져스의 강하고 역동적인 캐릭터가 아트라스의 힘이 넘치는 이미지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7월3일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아트라스 인기 상승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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