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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 힐즈' 야경 투시도. |
래미안 강남 힐즈는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총 1020가구(전용면적 91~101㎡)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강남구 아파트 평균 시세(국민은행 5월 3주차 조사 기준)인 3.3㎡당 3072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단지 인근인 일원동의 시세인 3.3㎡당 2541만원보다도 500만원 이상 낮다.
삼성물산 분양 담당자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부지를 매입해 시공까지 도맡아 하는 자체사업이어서 예상 분양가를 낮출 수 있었다”며 “강남구 분양가상한제의 심의 가격인 3.3㎡당 2115만원보다도 90만원 가량 싸 수요자들에겐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4~5베이로 설계됐다. 유럽식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돼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건축물 예비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일반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02) 557-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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