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주식시장, 2008년 10월 이후 월간 최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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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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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지난 5월 브라질 상파울루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한 2008년 10월 이후 월간 하락률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29% 오른 5만44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보베스파 지수는 5월 한 달간 11.86% 하락했다. 이는 2008년 10월 24.8%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빠진 달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5월은 유로존 위기를 비롯해 악재가 가득했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6월 장도 낙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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