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경비지원 공모는 가족단위로 봉사를 펼치고 싶은 지원자를 신청받아 선정된 가족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 경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인의 도움 아래 무료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는 정명섭씨 가족을 선정했다.
정씨 가족은 지난 2월부터 성남시에서 맞벌이로 야간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경 재단 사무국장은 “가족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칠 가족봉사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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