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
최근 진행된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의 '기적의 보이스' 편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는 아버지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범수는 "데뷔 전 방황하던 시기에 아버지로부터 힘을 얻어 지금의 가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어떠한 기분 나쁜 소리를 들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참았다"면서 "아버지로부터 '지금만 잘 참고 나면 될 것'이라는 무언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기적의 보이스'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 고현정은 김범수의 사연을 듣고 최초로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 까지 했다.
한편 김범수의 솔직담백한 토크는 1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고쇼-기적이 보이스 2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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