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정정길 전 靑실장 서면 조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2 12: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정정길 전 청와대대통령실장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정 전 실장에게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한 여러 의혹과 관련해 서면 질의서를 보냈고 아직 답변서는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설립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 실장을 지낸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정 전 실장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으로부터 사찰 내용을 비선으로 보고 받아,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 전 실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의 답변서가 오면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