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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책도 읽고”..의정부 소풍길에 ‘열린문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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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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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앞으로 의정부시 ‘소풍길’에 가면 산책과 함께 독서도 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소풍길 14곳에 24시간 자유롭게 책을 읽고, 기증할 수 있는 ‘열린문고’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문고’는 소풍길 중 행복길 구간인 추동공원 갈림길을 비롯해 정상, 효자봉과 삼림욕길 구간인 부용산, 귀락마을 등에 조성됐다.

열린문고에는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4000여권의 소설과 시집, 잡지 등이 비치돼 북크로싱 방식으로 운영된다.

북크로싱은 책을 읽은 후, 공공장소에 놓아두면 이를 습득한 시민도 마찬가지로 이를 반복, 책을 돌려 읽게 된다.

시는 열린문고에 서가와 그늘막, 원목의자, 독서대를 조성, 문고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락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2회 열린문고를 순회, 점검해, 문고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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