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발주처 핵심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지경부와 환경부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코트라의 '그린허브 코리아' 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글로벌 그린비즈 플라자'를 통합함으로써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 수주상담액만도 25조원에 이르는 대형 행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금융, 포럼, 현장시찰 등을 결합한 상담회를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수주를 위한 지원활동을 패키지로 구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내 200여개 참가기업은 해외 관련기관과 1:1 맞춤형 미팅을 갖게 되며, 녹색관련 주요국의 정부인사 및 대형발주처 관계자들과 수백억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를 놓고 상담하게 된다.
특히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행사를 통해 약 1000만달러 상당의 제1호 수주 기업이 될 예정이다. 효성굿스프링스는 기존의 중동시장 진출경험을 바탕으로 역삼투 멤브레인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및 해수를 이용한 배출가스 중 온실가스 포집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개발은행(ADB, IDB, AfDB)은 국내 주요금융기관과 녹색산업수출과 관련한 자금조달 방안 등 실질적인 금융문제를 상담할 계획이다.
또 아세안, 중동부유럽, 중남미, 중동·북아프리카 등 지역별 포럼을 진행해 주요국가의 녹색프로젝트 발주계획과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방법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별 환경프로젝트 투자방안 및 환경정책에 대해 17명의 개도국 환경발주처와 3명의 국제개발은행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해외중점진출 대상국과 녹색산업 공동협력방안에 대한 양자협력 회의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석우·유영숙 장관이 나란히 행사장을 찾아 참여 기업들을 시찰하고, 코트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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