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 나흘간 1만5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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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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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 4베이, 생활편의시설 풍부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달 31일 문을 연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에 나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류종상 분양소장은 "최근 울산 우정혁신도시 청약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다"며 "분양가를 3.3㎡당 700만원 초반에서 800만원 초반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현숙(35세, 북구 달천동)씨는 "매매와 전세 가격차가 많이 나질 않아 7000만~8000만원 더 보태서 새 아파트를 구입할까 고민 중"이라며 "이 단지는 중소형 4베이 구조에 생활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 화봉 택지개발 2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9~11층 16개동에 총 487가구(전용 84㎡ A~D)로 이뤄졌다.

약 1000 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에 115%의 용적률로 487가구만 지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080-027-0777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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