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 5월 실시한 산란기어패류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합동 특별단속 결과 불법어업 사례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를 6월말까지 연장·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지난달 적발한 불법어업 건수는 총 227건으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1건 증가한 수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6월말까지 실시한 특별 단속 결과를 토대로 불법어업 특별단속 기간을 재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불법어업 사례가 크게 늘어난 업종과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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