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이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월급처럼 연금이 평생 지급되는 즉시연금보험 2종을 신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
알리안츠생명보험과 제휴로 판매되는 '알리안츠 (무)즉시연금보험'은 가입 후 한 달 뒤부터 연금액을 매월 수령할 수 있어 생존기간 내 안정적 수입 확보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 전액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고액 계약에 대한 보험료 할인(10억원 가입시 1100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중도인출(상속연금 종신플랜형)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KDB생명보험과 제휴로 판매되는 'KDB (무)생활연금보험'은 질병유무에 관계 없이 0세부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에도 생활자금 수령이 가능해 질병 등의 사유로 연금보험 인수거절 받거나 연금을 통해 자산 증여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진희 경남은행 방카슈랑스 팀장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즉시연금보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은퇴 후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은퇴설계의 기본인 만큼, 즉시연금보험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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