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와룡동 소재 창경궁에서 겨레얼 새터민 학교 초중생 21명을 초청해‘창경궁 1박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새터민 아이들에게 생소한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신한은행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겨레얼 새터민 학교 학생 21명을 초청해 ‘창경궁 1박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터민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창경궁과 종묘, 태릉 일대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경궁 통명전에서 궁중예절 교육을 받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의 체험 활동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숙식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동안 많은 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 아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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