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각지 달걀가격 '오름세'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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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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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최근 중국 달걀가격이 빠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역의 달걀 도매가격이 10일 만에 1위안이나 상승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신화사(新華社)가 3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비정상적인 오름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중국 각지의 달걀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달 31일까지 전국 달걀가격이 10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총 가격 인상폭이 무려 7%에 육박한 것. 전국 90%의 성(省)ㆍ시(市)지역의 달걀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40% 지역의 가격인상폭이 무려 10%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허난(河南),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지역의 달걀 가격이 가장 빠르게 치솟았으며 특히 허난 지역 달걀가격은 무려 2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작년 11월 이래로 달걀가격이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면서 닭 사육농가의 경영상황이 악화돼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가오는 단오절를 맞아 달걀수요가 급증한 것 역시 주원인으로 손꼽았다.

업계 관련인사는 이같은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진 않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지나친 우려를 경계하면서도 달걀의 짧은 보존시간 등 여러가지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시장개입을 통한 가격조정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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