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는 공업정보화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희토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직접 구매 및 예약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보도했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인사는 현재 구체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은 현재 중국 정부가 과도한 희토류 생산과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생산자에게 특별 부가가치세를 매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세금징수 조치가 합법적으로 희토류를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있으나 불법생산기업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중국은 아이팟(iPods)부터 미사일까지 소위 첨단제품제조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생산 및 수출제한조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 부가가치세 부과 방안 역시 이런 차원에서 등장한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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