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가짜명품 반입 엄격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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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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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한중 카페리를 이용한 가짜명품 반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산동성의 주요 항구인 옌타이(煙台)항, 칭다오(靑島)항 그리고 웨이하이(威海)항에서는 여행객들의 가짜 명품가방 등의 소지사실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으며 그 액수는 수만 위안에 달하고 있다.

해관은 이러한 가짜 명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명브랜드 관계자를 통해 브랜드의 가짜 상품 구별법을 숙지하고 있다. 해외명품의 경우, 국내유입 허가 수량을 초과한 여행객은 해관에 신고한 후, 그 제품의 영수증을 제출해 정품임을 입증해야 한다.

지난달 10일부터 중국세관은 ‘중화인민공화국 세관본부 공고 18호’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짜 명품의 반입이 완전히 끊어질 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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