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올해 4월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며 “근원적 이익 잠재력을 나타내는 매출은 12% 늘었고 향후 매출 동향을 알 수 있는 수재보험료도 19%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코리안리의 계약 풀(Pool)은 원보험사에 비해 소수의 대형 계약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월별 실적 같은 작은 값은 대형 사고 1~2개에 의해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재보험 특약들의 특성장 원보험사보다 장기간의 이익 변동성은 낮은 특징이 있다”며 “월별 실적에 민감할 필요가 없고 글로벌 재보험 업황에 관한 모든 지표가 좋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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