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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노르웨이 파견근무..가스 화재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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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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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정해 가스 화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 객스콘(Gexcon)사에 오는 5일부터 7개월간 장기 파견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객스콘사는 노르웨이 중부해안 베르겐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해 및 노르웨이해의 가스유전의 안전확보를 위해 가스 폭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해양, 정유, 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견은 지난 2011년 3월 양사가 체결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에 의해 화재분야 전산유동해석(CFD) 프로그램의 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며, 파견자에게는 최신 모델의 개인숙소와 소정의 일비를 지급 받는다.

가스안전공사는 세계적인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으로 부상하기 위해 해외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직원에게 다양한 해외교육과 파견 근무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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