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지역난방공사,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4 11: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SK E&S(주)(대표 문덕규)와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와 하남시 일대의 사업면적 677만5000㎡, 4만3000세대의 공동주택 및 업무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양사는 지난 2007년 7월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2008년 6월 집단에너지사업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택지개발 지연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으나, 오는 2013년말 보금자리주택 3000호에 지역난방 공급을 목표로, 이번 합작투자계약 체결과 함께 합작법인 설립,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합작법인(가칭 ‘위례에너지서비스(주)’)은 지역난방공사가 29%, SK E&S(주)가 71% 비율로 공동 투자해 7월초 설립하기로 했다.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 환경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