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새끼 황금 원숭이 이름 1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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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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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가 새끼 황금 원숭이의 이름을 공모한다.

4일 에버랜드는 지난 3월 황금 원숭이 아빠 '손오공'과 엄마 '손소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의 이름을 외부 공모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오는 10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witheverland)을 통해 이름을 공모한 뒤 응모자 추첨을 통해 13만원 상당의 사파리 스페셜투어 가족이용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황금 원숭이는 특유의 예민한 성격 때문에 자연번식이 어렵지만, 에버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팀과 꾸준히 합동연구를 진행, 올해까지 3년 연속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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