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오는 총선에서 ‘오사카유신회’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은 28%에 이르렀다. 집권 민주당은 14%, 제1 야당인 자민당은 16%에 그쳤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오사카유신회의 중앙정계 진출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61%였다.
이는 일본 국민이 기존 정당에 품은 불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아직 차기 선거 공약도 없고 능력이 검증되지않은 지역 정당에 지지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다 내각 지지율은 25%로 집계돼 지난달 조사때(27%)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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