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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전국 외환銀 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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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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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사 시너지를 통한 수익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활용"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 본부장(왼쪽)과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장이 지난 1일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개시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는 외환은행과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추진해 온 ‘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태스크포스(TF) IT 부문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공동이용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카드 가맹점 공동이용으로 하나SK카드 고객들은 전국 약 220만에 이르는 외환은행 카드 가맹점에서 하나SK카드를 외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SK카드는 신규 가맹점 모집 비용 절감은 물론 단독 가맹점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외환은행은 하나SK카드 결제 매출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가맹점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은 가맹점 통합으로 발생하는 수익 및 비용절감 부분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체크카드 결제계좌 연동을 통해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의 체크카드 고객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두 은행은 전국 자동화기기(ATM)를 이미 통합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은 한 장의 체크카드로 두 은행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공동 사용은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 통합 시너지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체크카드 결제계좌 연동 및 대고객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너지 강화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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