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세계은행, 유럽 위기 따른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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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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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영백 기자=KDI 국제정책대학원(총장 현오석)은 세계은행연구소와 공동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유럽 국가채무위기에 대응한 자본이동 및 경제 성장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의 국가채무위기와 이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확대 및 실물경제 침체 리스크, 급격한 자본유출 등을 포함한 시스템적 리스크 등을 적절히 통제·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은행, 영란은행,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프린스턴대학 등의 해외전문가, 국내 거시·금융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과, 15개 개도국 차관급 고위공무원 및 국과장급 중견공무원 등이 참관하는 등 총 50여명이 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는 버트 호프만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루벤 글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그룹 부총재, 마크 스피겔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부총재, 올레 럼벨 영란은행 자문관과 조 만 KDI 실물자산연구팀장 등이다.

KDI는 세계경제가 다극화체제로 이행하는 구조변화를 겪는 가운데, 유럽의 국가채무위기 등 위험요인이 팽배해 있는 상황임. 이에 국가간 자본이동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정책방안의 강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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