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내 유산으로는, 징검다리 같은 것으로 하고 싶어, 모두들 건네주고 건네주는’이라는 구절을 통해 개인과 개인, 세대와 세대간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요즘 배려와 소통이라는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여름편 글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충남 천안 연수원, 부산사옥, 제주사옥 등 전국 5개 사옥에 새 글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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