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PC기업 에이서는 10.1인치 태블릿PC인 ‘아이코니아 탭 A510‘ 와이파이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코니아 탭 A510은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300대 한정 판매되는 제품이다.
뒷면에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런던올림픽 에디션 제품으로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에이서가 단독으로 출시한다.
최대 15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엔디비아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니아 탭 A510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1.3GHz)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편리한 이용자환경(UI)을 지원, 32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면서도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아이코니아 탭 A510 가격은 59만9000원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4만9000원 상당의 에이서 정품 케이스와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510’은 프로세서, 배터리, 오디오를 모두 갖춘, 최고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완성하는 태블릿PC”라며 “에이서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로서 이번 ‘아이코니아 탭 A510’ 런던올림픽 에디션 출시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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