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4~8일 광주 광산구 본양리틀구장에서 '제9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호남지역 야구 꿈나무를 키우고 지역 야구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작년보다 2개팀이 많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17개 초등학교가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우승팀과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시상하고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알루미늄 배트 4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1~3위 팀에는 트로피와 상장 등을 시상하며 '최우수 선수상' 등 10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 선수에게는 글러브와 야구화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팀에는 알루미늄 배트 4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 8회 대회에서는 광주 수창초가 우승했다.
▲'제8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팀인 광주 수창초교 야구부.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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