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지난해 하반기 급락장 상황을 비교하면 현재 장세는 지난 두 위기보다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 그리스 금융위기가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고 미국과 중국 경제에 파급우려를 미쳐 변동성은 2~3개월간 절정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센터장은 “오히려 이같은 변동성을 예상한 탓에 G2에서 빠르면 7~8월쯤 긴축완화나 부양책을 발표할 수도 있다”며 “이것이 향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6월 코스피 지지선 하락밴드는 1750포인트”라며 “IT, 자동차, 중국 관련 내수주에 저평가 매수 찬스로 삼을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