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개리 도플갱어 "누가 나?" 본인도 헷갈리는 '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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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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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축구선수 정대세와 그룹 리쌍의 개리가 도플갱어처럼 똑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주최하는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이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에 멤버들은 드림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으로 정대세와의 대결을 가졌다.

개리는 정대세와의 첫 만남에서 서로 닮은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개리는 "정말 반갑습니다"며 악수를 청했고, 정대세는 "어머니가 한국에 친 형이 한 명 더 있다고 했다"고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백퍼센트 싱크로율에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 내내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정대세는 개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정말 보고 싶었다"면서 인증샷을 찍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기념사진을 본 개리가 "누가 나냐?"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자, 하하가 "못생긴 쪽이 형"이라고 답해 한 번더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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