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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저소득층 대학생 100명에게 희망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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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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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대학생 100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 총 3억원 규모의 '캠코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MBC 라디오 조영남·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와 함께 하며, 이날부터 30일까지 4주간 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대학생 이야기를 가족 및 친구, 이웃 등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당 방송에서 특별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 100명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코와 함께하는 대학생 희망캠프'에 참가해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캠프파이어, 공연,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생활과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장영철 사장은 “캠코가 전하는 작은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고액 등록금으로 힘들어 하는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는 2006년부터 신용회복 중인 성실상환 고객 자녀 3천명에게 약 1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학금 지원 대상을 고객 자녀뿐만 아니라 일반 저소득가정 자녀로 확대하고 연간 장학금 규모도 1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금은 라디오시대'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radio/fm/nowradio/)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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