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라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백두대간 등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4 23: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리산~설악산 684㎞ 구간 55개로 나눠 완주

지난 2일 속리산 문장대 정상에서 한라그룹 임직원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이 그룹 임직원 860여 명은 총 55개 구간으로 나눠 지리산 천왕봉에서 설악산 진부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684㎞를 완주했다. 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라그룹 임직원이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리산 천왕봉에서 설악산 진부령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완주했다.

이 그룹에 따르면 지난 2일 860여 명의 임직원들은 15명 내외의 팀으로 나뉘어, 백두대간 684㎞를 총 55개 구간을 동시에 종주했다. 1개 팀이 평균 12.4㎞에 달하는 산길을 등반한 셈이다. 평균 6~7시간, 가장 길었던 팀은 15시간이 걸렸다. 그룹은 앞선 올 4월 이 행사 개최를 결정, 선착순으로 참석자를 모집했다.

변정수 한라그룹 부회장 역시 약 14.8㎞의 강원도 대관령~고루포기산~닭목재 구간을 완주했다.

변 부회장은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구간인 강원도 대관령~진부령 구간에서 완주자를 맞이한 정몽원 회장은 “백두대간 종주를 안전하고 무사히 마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이 구간에선 한라그룹 자매부대인 22사단 율곡부대 장병도 산행에 동참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은 올 9월에도 그룹 창립년도인 1962년생 임직원 50명을 선발, 한라산 등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