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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株, 장기보험 성장성·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전망" 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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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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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장기보험 성장성 유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을 꼽았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손해보험사들의 2011년 실적은 전년대비 30.8% 증가했다”며 “실적 증가 원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라 합산비율이 전년대비 1.6%p 개선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장기보험도 성장성이 유지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삼성화재의 태국홍수 영향으로 1050억원의 일반보험 손실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실적을 유지하였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요율인하가 2012년 4월부터 시행됐으나 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요율인하 영향으로 손해율은 약 1.3%p 증가를 예상하지만 지난해부터 적용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그리고 현재의 국내 휘발유 가격을 고려해 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악화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외제차 수리비 공임 인하 등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고려가 필요하다”며 “201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과 유사한 75%(손해조사비 제외)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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