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TV, 유럽서 잇따라 친환경 제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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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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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유럽에서 잇따라 친환경제품의 인증을 받으며 양사간 ‘유럽 친환경 제품 인증 경쟁’에 불이 붙었다.

사진 왼쪽부터 TUV 라인란드 '랄프 빌데(Ralf Wilde)' 부사장, 삼성전자 구주총괄 '한스 비난드(Hans Wienands)' 전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5일 삼성 스마트 TV가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잇따라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TV 55인치 ES8000는 지난 30일 독일의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 부터 ‘TÜV 그린 마크(TÜV Green Mark)’를 수여받았다.

또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은 지난달 세계 최대의 민간 환경 단체 이탈리아 지부 ‘아미치 델라 테라(Amici della Terra)’가 수여하는 ‘2012년 환경 우수기업상(National Award for Municipalities & Enterprise friends of the Earth ’12)을 받았다.

‘아미치 델라 테라’는 민간 환경 네트워크글로벌 민간 환경 단체인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지구의 친구)’의 이탈리아 지부다.

지난해부터 최상급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갖춘 LED TV를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사회 전체의 친환경(Eco-friendly)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미치 델라 테라는 이번 환경 우수기업 선정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TV 시장의 선도 사업자로서 각종 에너지 효율 제품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전체 시장의 친환경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친환경 인증과 이탈리아 친환경상 수상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이미지를 강화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 TV는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제품들”이라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TV사업부 TV규격팀 연구원들이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그린마크'를 획득한 시네마3D TV(모델명47LM760S)와 인증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역시 지난 4일 시네마 3D 스마트TV (모델명: 47LM7600)가 TV 최초로 ‘그린 마크(Green Mark)’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동급 제품(47LW5500) 대비 소비전력이 20% 이상 적다. 또, 가벼운 FPR 3D 패널과 제로 베젤 디자인으로 지난해 제품 대비 14% 가벼워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TÜV 라인란드로부터 세계 최초로 화면 깜박거림이 없는(Flicker Free) 3D TV로 공식 인증 받기도 했다.

LG전자 TV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이번 인증은 시네마3D TV의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며 “친환경 소재 사용, 에너지 절약 등을 극대화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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