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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조감도. |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청약 1,2순위 접수에서 809가구 모집에 1822명이 몰려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6개 주택형 중 1개를 제외한 나머지 5개는 1순위에서 마감됐다. 미달된 51㎡H도 210가구 중 35가구만 남겨 순조롭게 순위내 마감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중 전용 84㎡N의 경우 27가구 모집에 179명이 접수하며 6.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분양가를 3.3㎡당 700만원대에 공급한 것이 주효했으며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이라는 브랜드 선호도 높았다”며 “구월동 로데오거리 및 행정·편의시설 등이 가까워 주거여건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은 약 600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인천지역 최초 보금자리주택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1418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구성됐다. 특별공급에서 609가구에 대한 당첨자가 진행됐으며 일반공급은 809가구를 모집했다.
2014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소로 활용된 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795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3.3㎡ 60만원 가량 낮아졌다. 지상 1~3층의 경우 최대 5% 추가 할인된다.
인천도시공사는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5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공식 홈페이지(www.wellcounty.co.kr/guwol)와 분양상담콜센터(032-469-4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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