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동문굿모닝힐’, 1순위서 11개 주택형 중 9개 마감

  • 3160가구 매머드급 단지… 7일 2순위 접수

동문건설이 부산에 공급한 '백양산 동문 굿모닝힐'이 청약 1순위에서 11개 주택형 중 9개 마감되며 선전했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동문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백양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16.25대 1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1882가구 모집에 4046명이 몰리며 평균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개 주택형 중 1순위에서만 9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중 전용 72A㎡는 4가구 모집에 65명이 접수하며 16.25대 1로 의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박경필 동문건설 현장소장은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까지 3만6000여 명이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예감했다” 며 “3.3㎡당 67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이 부산과 경남, 울산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1~3층 지상 8~29층 총 3160가구(전용 59~113㎡)로 구성된다. 올해 부산 분양물량 중 최대 규모다.

백양산과 덕천천 생태하천(조성 예정)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중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백양초·신덕초·신덕중·만덕고·북구 디지털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우수하다.

각 가구는 3~4베이 설계로 채광고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에는 34곳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독서실·미니도서관·피트니스센터·GX룸·건강측정실·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대부터다. 중도금은 무이자가 적용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1순위에서 미달된 전용 98㎡와 113㎡에 대해 오는 7~8일 2~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0~22일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로 예정됐다. 189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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