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부산에 공급한 '백양산 동문 굿모닝힐'이 청약 1순위에서 11개 주택형 중 9개 마감되며 선전했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1882가구 모집에 4046명이 몰리며 평균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개 주택형 중 1순위에서만 9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중 전용 72A㎡는 4가구 모집에 65명이 접수하며 16.25대 1로 의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박경필 동문건설 현장소장은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주말까지 3만6000여 명이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예감했다” 며 “3.3㎡당 67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이 부산과 경남, 울산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1~3층 지상 8~29층 총 3160가구(전용 59~113㎡)로 구성된다. 올해 부산 분양물량 중 최대 규모다.
백양산과 덕천천 생태하천(조성 예정)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중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백양초·신덕초·신덕중·만덕고·북구 디지털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우수하다.
각 가구는 3~4베이 설계로 채광고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에는 34곳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독서실·미니도서관·피트니스센터·GX룸·건강측정실·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분양가는 3.3㎡당 670만원대부터다. 중도금은 무이자가 적용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1순위에서 미달된 전용 98㎡와 113㎡에 대해 오는 7~8일 2~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0~22일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로 예정됐다. 1899-22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