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이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방배동 992의 1 일대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4층 높이의 공동주택 5채, 2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건폐율은 25.32%, 용적률 249.84%가 각각 적용된다.
평형은 전용 59㎡ 62가구, 84㎡ 126가구, 106㎡ 22가구, 123㎡ 65가구, 154㎡ 11가구, 183㎡ 13가구 등으로 정해졌다.
사업지는 방배로와 남부순환로 중간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상문고 등과 가깝다.
시 건축위는 또 동대문구 장안동 291의 1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8층 높이 공동주택 8채, 총 466가구(전용 59㎡ 129가구, 75㎡ 75가구, 84㎡ 227가구, 112㎡ 35가구)를 짓는 ‘장안동 연립단지 재건축’ 사업도 통과시켰다.
이 구역은 건폐율 26.06%, 용적률 247.97% 이하를 적용받는다. 장한로, 답십리길, 사가정길이 가깝고 인근에 중랑천·답십리 공원 등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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