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페트로차이나-日 미쓰이 화학,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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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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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페트로차이나(中國石化)와 일본 미쓰이(三井) 화학 주식회사의 합작회사인 상하이 중국석유화학 미쓰이 탄성체 유한공사(上海中石化三井彈性體有限公司)가 지난 5월말 정식으로 설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회사는 페트로차이나와 미쓰이가 50:50의 자본을 투자해 설립했으며, 총 자본은 6억 3000만 위안,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20억 위안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전선 및 기타 공업 제품에 주로 쓰이는 EPDM 고무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업무로 취급한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신속한 발전 및 철도 등 사회공공시설 분야의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EPDM 고무제품의 시장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중국 EPDM 고무의 소비량은 23억 7400만t이었으며, 수입량은 22억 3000만t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아직까진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쓰이 화학의 경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EPDM 고무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중국 석유화학 미쓰이 탄성체 유한공사는 빠른 시일 내 생산 공급망을 구축해, 급속 성장 중인 중국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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