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남동쪽 해역 5.6급 지진 발생, 푸졘성까지 진동 느껴져

타이둥현 인근해역 5.6급 지진 발생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타이완(台灣) 타이둥(台東)현 인근 해역에서 6일 오전 9시 경에 5.6급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6일 보도했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中國地震台網·CENC)는 타이완 타이둥현의 인근 해역의 북위 22.4도, 동경 121.4도 지점에서 5.6급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의 진동은 타이완에서 바다 건너편 멀리 떨어진 푸젠성까지 전해졌다. 민허우(閔侯), 취안저우(泉州) 등지 네티즌들은 “지진 같은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quicklydai’라는 네티즌은 오전 9시 11분에 “푸저우(福州) 민허우(閔侯)에 지진 발생”이라고 글을 남긴 한편, 거의 비슷한 시각에 푸졘(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네티즌이 “9:10 지진발생, 돌사자가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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